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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더 스트레인 시즌2 13화 피날레, 혹독한 겨울의 시작

레드이슈 2015. 10. 9. 14:33

신작 미드추천 더 스트레인 시즌2 13화 피날레, 혹독한 겨울의 시작


추천 미드 중 하나인 더 스트레인 시즌2가 13회로 시즌 종영했다. 사실 스트레인을 접한 건 시즌2가 시작되고부터다. 흔한 좀비물인 것 같아 관심 밖의 미드로 치부했는데 우연찮게 시즌2 1화를 보면서 시즌1까지 몰아보게 됐다.


드라마를 몰아봐서 그런지 몰입은 괜찮은 편이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더 스트레인(The Strain)을 시청하게 될 것 같다.


서두가 좀 길은 감이 있어 이쯤하고, 시즌2 13화는 그냐 말로 얻은것과 잃은 것 독기 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에프 굿웨더 박사는 아들 잭과 연인 노라 마르티네즈 박사와 험한 곳을 떠나 안정적인 장소로 이동하려고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되질 않는다. 그게 인생이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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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머나 먼 곳 여정을 기차와 함께 시작했지만 좀비녀석들이 철로를 인해전술로 막아 결국 기차를 탈선 시킨다. 좀비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라와 잭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잭의 엄마에게 가로막힌다.


일반 무식한 좀비가 아닌 어느 정도 말을 하고 의식을 갖춘 좀비가 된 엄마는 노라와 혈투 끝에 승리한다. 사실 이 과정에서 노라가 다 이긴 게임인데 중간에 잭이 껴두는 바람에 역전 당한다.


결국 노라는 좀비로 변화는 과정에서 굿웨더 앞에서 스스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다면 문제의 잭은 어떻게 되느냐면 좀비 엄마에게 빠져 손잡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보는 관점에 따라 잭이 엄청 욕먹을 것 같다.


<The Strain 시즌2 13화 피날레>



이번 13화의 가장 주요한 이야기 줄거리는 아브라함 세트라키안 할아버지가 좀비 마스터를 없앨 수 있는 비책이 담긴 책 ‘루멘’을 확보하느냐다.



간당간당 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는다.



루멘을 얻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드라마가 더 지속될 이유가 사라져 가니 뭔가 또 있겠지 싶다.



세트라키안의 독백에 중요한 단서는 “마스터보다 더 독해져야 이길 수 있다”다.


이 세트라키안의 독백과 함께 오버랩 되는 것이 바로, 사랑하는 연인 노라도 잃고, 잭은 좀비가 된 엄마가 데려가고 독기 품을 만하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시즌3에서는 독기 왕창 품고 소위 말하는 전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스트레인 시즌3 리뉴 확정이라고 한다.


이미 스트레인 시즌5까지 제작 확정이란 설이 있지만 항상 그렇듯 방송국은 시청률이 관건이다. 밑바닥 시청률인데 누거 투자를 하겠나. 시즌3가 성공해야 시즌4도 나온다.(이미지 = FX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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