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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더 라스트쉽 시즌2 7화, 적진 속 통쾌한 구출작전

레드이슈 2015. 7. 31. 13:56

매회 느끼는 것이지만 더라스트쉽 시즌2는 시청자로 하여금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번 편은 그렇게 화끈하지는 않았지만 적진 속에서 통쾌한 한 방 날리는 목적에는 충실했던 것 같다.(주의 = 스포일러)


지난 방송분에서 샌들러 함장과 그의 부하들은 플로리다서 자리 잡고 있는 적의 거점에 잠입에 성공한다. 보는 내내 혹시 신분이 들통 나는 것이 아닌가 조마조마 했는데 역시나 마지막에 한바탕 소란하게 마무리됐다.


적 우두머리 숀 램지는 선택받는 자들이라며 선동을 하며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그것도 미국 땅에서 말이다. 적에게 동조하고 있는 닐스는 정말 최악의 캐릭터 같다.


면역자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속에 숨겨서 말이다. 한 대 정통으로 때려주고 싶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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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 함장은 대통령 승계 순위 12번째 인물인 제프리 미치너를 확보하고 적지를 탈출하려고 한다. 사실 제프리 미치너도 적에게 동조되어 거의 한패라고 봐도 무방 할 것 같다. 같이 가는데 기를 쓰고 버티는 웃기는 인물이다.


한바탕 소란을 키우고 챈들러 함장과 그의 부하 그리고 미치너와 닐슨을 데리고 무사히 네이단 제임스호에 무사귀환에 성공한다.


사실 작전을 펴기 전에 적 잠수함 아킬레스 호와 일촉즉발 전운이 팽배했지만 부함장의 기지로 적 레이더에서 벗어나면서 상황 정리되는 동시에 헬기를 띄워 챈들러 함장 일행을 무사히 구출한다.

<미드추천 더 라스트쉽 시즌2 7화, 잠입 작전 돌입>


숀 램지는 제프리 미치너가 사라진 이상 더 이상 감언이설로 미국을 먹으려는 계획을 전면 수정할 것 같다. 뒤에서 미치너를 조정하려고 했던 것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복수의 칼날을 간다.

다음 8화에서는 적 잠수함과 네이단 제임스 호가 한판 크게 붙었으면 좋겠다. 레이첼 박사는 여전히 미세분말 백신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언제쯤 개발 완료하고 실행에 옮길지는 의문이다.


간만에 재미있는 미드가 나와서 매주 기대하게 만든다. 아직 보지 못한 미드 팬들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긴장과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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