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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시즌5 1화, 편견과 오해로 만들어진 적대적 관계

레드이슈 2015. 8. 19. 16:09

히어로즈 시즌5 파일럿 1화, 편견과 오해로 만들어진 적대적 관계


기대를 왕창 품고 시작만 바라던 그 미드 ‘히어로즈 시즌5 리본’ 파일럿 1화가 공개됐다. 많은 미드팬들이 알다시피 히어로즈 시리즈는 한때 미드 로스트와 함께 최고 인기를 갈구하던 작품이다.(스포일러 주의)


아쉽게 작가들의 집단파업으로 인해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부랴부랴 시즌4로 종영한 안타까운 미국 드라마다. 초반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뒤로하고 시즌4에서는 감당 못할 이야기들로 산으로 가면서 종영 했다.


그런 드라마가 다시 새롭게 태어나 시즌5 리본으로 재탄생했다. 기대 반 걱정 반인 시즌5는 나름 스타트는 무난하게 통과한 것 같다.



새로운 영웅들과 초능력자들이 대거 출연하고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것 같다. 서론은 이쯤에서 접고 본격적으로 1화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자. 내용 중에는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한 팬들은 주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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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형식은 셀프카메라 방식을 채용했다. 초반 등장하는 인물들이 셀프 카메라를 가지고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기록하는 과정으로 특히 이본(초능력자)이라는 능력자들의 초능력을 공개하는 용도로 셀프 카메라를 활용했다.


어느 순간 이본들이 자신의 능력을 하나 둘 셀프 카메라로 녹화해 그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것이 화근이 됐다. 초반에 이런 능력들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일부 극단적인 사고를 가진 자들의 표적이 되었다.


초능력자 단체와 각국 정부는 평화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려 하지만 리노타스라는 집단이 이본들을 속여 그 회담 장소를 완전히 파괴시켜 버린다. 이후 이본에 대한 적대심이 극에 올랐다.

 


전세계는 이본(초능력자)들을 하나의 시스템에 별도 관리하려 든다. 즉 모든 DNA검사를 통해 별도 관리 등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본은 인간의 잠재적 능력의 진보인 새로운 인류임에도 이를 거부하고 소외 시키려 한다.

 


오해를 야기시켜 인간과 이본들과의 괴리감을 만들어 적대적 관계가 되도록 맏든 조직과 앞으로 이를 막아야 하는 이본들이 집단 즉 ‘히어로 트루스’와의 전면전이 중심 스토리 라인이다.

과거에 히어로즈 조직 몸담았던 노아베넷, 지금은 위장 이름 데드 반즈로 은둔생활을 한다. 2화부터는 데드 반즈와 이본들의 의기투합하는 과정이 펼쳐 질 것 같다.

지난 히이로즈 시리즈들과 좀 다른 형식 같은데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해 보였다. 더 많은 초능력자들과 주인공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더 재미있어 질 것 같다.


왜 이본드로가 인간들이 적대적 관계가 되었느냐 하는 이유가 1화에 나왔다. 이제는 이 오해를 어떡해 풀어나갈 것이냐 그것이 ‘히어로즈 시즌5 리본’이 전개해야 될 큰 프레임 같다.


참고로 히어로즈 시즌5는 총 13부작으로 오늘 9월에 정식 방영 예정이다.(이미지 =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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