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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신재하, 김소현에게 다정하게 볼수록 매력 덩어리

레드이슈 2016. 4. 2. 16:32

페이지터너 신재하, 김소현에게 다정하게 볼수록 매력 덩어리


신재하, 김소현에게 진심이 전해질까? "김소현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

신재하, 냉미남 NO! 마음이 따뜻한 남자.

 

배우 신재하(나이 1993년생, 신재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가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에서 유슬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 윤유슬 (김소현 분)의 무시에 분노한 진목 (신재하 분)이 "지옥의  불기둥으로 심판해 주시옵소서" 라며 유슬을 저주하는 기도와 자신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시작된 유슬 모 (예지원 분)의 집착이 유슬을 힘들게 했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KBS에서 29일 공개한 2화 예고편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눈이 멀게 된 유슬이 피아노를 포기하고 엄마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내기로 결심한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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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슬이 눈이 먼 것이 자신의 기도 때문인 것 같아 죄책감에 시달리던 진목은 유슬의 도우미를 자처하지만 "얜 안돼요. 절대"라며 진목의 도움을 거절한다.

 

또 다시 진목은 "우리 좀 편해지면 안되냐.."라며 한번 더 화해를 청하지만 "너 되게 낯설다. 내가 눈이 머니까 없던 여유가 생기니?"라며 진목의 호의를 거절한다.

 

이에 진목은 멈추지 않고 유슬의 통학을 뒤따르며 '유슬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는 것을 자처한다. 지나가는 차를 막아주며 유슬을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주고, 유슬이 무사히 통학을 할 수 있도록 몰래 지켜보고 도와준다.

 


친구들 사이에서 싸이코패스로 불리던 진목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유슬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데, 진목은 굳게 닫혀있는 유슬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재하의 안정적인 연기로 큰 호평을 얻고 있는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2회는 4월 2일(토) 밤 10시 35분 방송된다.(사진 = 신재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페이지터너 웹드라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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