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언더 더 돔 시즌3 3화, 일장춘몽 건재한 돔

미드 언더 더 돔 시즌3 3화, 일장춘몽 건재한 돔

미드 언더 더 돔 시즌2에서 돔에서 완전히 탈출 한 것처럼 끝났다. 시즌3 1~2화도 시작은 돔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처럼 보였다.[주의 이글에는 다수의 스포일러 내용이 있음]

그러나 사실은 모두다 허상, 환상이라는 사실에 다소 충격적이다. 사실 돔이 사라지면 드라마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것이라 설마 하면서도 시즌3 시작과 함께 돔이 사라지는 장면을 오버랩해서 믿게 만들었다.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돔 안에 있는 동굴에서 있었던 고치다. 누가 그런 고치를 만들고 사람들은 모두다 그 고치에 넘어 꿈을 꾸도록 했느냐다.

 

<#미드추천 언더 더 돔 시즌3 3화, CBS>

가장 웃긴 점은 고치에서 탈출하도록 도운 것은 빅 짐과 줄리아라는 것이다. 빅짐은 돔 안에 자원을 가지고 장난도 치고 권력욕을 보인 인물이다. 좀 이기적인 측면이 강한 인물이지만 시즌3에서는 복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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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는 고치 안에서 있던 행복한 생활을 매트리스 상태라고 말한다. 고치안에서 유기적으로 모두 하나의 정신 연결 상태가 된 상태에서 여왕이 등장한다. 즉 정신적으로 연결된 고치 안의 인물들에 대한 여왕이 존재하다는 것이다.

 

무슨 거미 집단도 아니고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다.

에그가 외계로부터 온 것으로 그 힘으로 인해 돔이 만들어졌고 마을 사람들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게 되자 여왕이 나타나 사람들을 구했다는 것 자체가 돔 뜬금포다.

시즌1~2에서 의외로 이야기를 벌려놔서 어찌할까 걱정 했는데 시즌3에서는 완전 다른 개념으로 시작하니 어색하기 짝이 없다. 폭망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미드 #언더더돔 시즌3 3화, CBS>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소재도 부족하고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있는 개연성도 엄청 부족해 보인다. 공상영화라도 어느 정도 개연성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시즌3는 부족해 보인다.

<미드추천 언더 더 돔 시즌3 3화, CBS>

이야기기만 널려 놓고 시청률 폭망으로 조기 종영하는 안타까운 일이 다가 올까봐 걱정이 된다. 그렇지 않고 짜임새 있고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역동적인 이야기로 꾸며지길 바랄뿐이다.

고대유적, 돔을 조정하고 에그를 조정할 줄 아는 제3의 인물이 돔 안에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왜 그럴까? 아마도 번식에 필요한 도구가 아닐까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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