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부인 임신16주차, 6년 열애 끝 결혼 대박

이청용 부인 임신16주차, 6년 열애 끝 결혼 대박

축구선수 이청용(나이 27세)이 12월 아빠가 된다고 한다. 모두 알다시피 이청용은 크리스텔 팰리스 FC 미드필더(MF) 소속 선수다. 국가대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선수이기도 하다.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청용 부인이 현재 임신 16주차로 12월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이청용은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과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청용 측은 “임신 소식에 온 가족이 기뻐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아빠’라는 이름이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이청용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프리스즌투어에 합류하기 위해 홀로 지난 15일 영국으로 떠났다. 이청용 절친으로 알려진 기성용 한예진 부부도 올 9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박지성 김민지 부부도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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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계획한 것처럼 박시정, 기성용, 이청용 세 명이 나란히 올해 아빠가 된다. 이청용은 다리 골절로 한동안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 텐데 볼튼에서 이적하고 결혼식도 올리고 아빠도 되고 본인에게는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다리 골절로 힘든 재활 훈련 과정을 보냈을 때 국내 많은 축구팬들이 걱정했고 한국 축구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서 더욱 조바심을 냈던 것 같다.

볼튼이 1부리그에서 탈락하고 국내 방송에서 이청용 선수가 뛰는 경기 모습 중계도 해주지 않아 아쉬움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의리로 볼트에 잔류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는데 이적하고 팀에 녹아들어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2세가 만약 아들이고, 아빠처럼 축구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다면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도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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